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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총리 부부, 한국콜마 방문에 윤동한 "한·독 관계 증진 큰 역할 기대"

UAE 인사들과 세종공장 둘러봐
윤 회장·김소연 이사장 인연으로 성사

  • 김연하 기자
  • 2025-12-05 14:40:35
  • 생활

콜마,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윤동한, 김소연

슈뢰더 전 총리 부부, 한국콜마 방문에 윤동한 '한·독 관계 증진 큰 역할 기대'
2일 세종시 한국콜마 공장에서 윤동한(왼쪽 세 번째부터) 한국콜마 회장과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김소연 슈뢰더김재단 이사장이 투어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콜마홀딩스

콜마홀딩스(024720)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2일 한국콜마(161890)·콜마비앤에이치(200130) 세종공장을 방문하고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과 면담했다고 5일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는 부인인 김소연 슈뢰더김비영리재단 이사장과 함께 세종공장을 둘러봤다. 투어에는 모하메드 알 호사니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최고책임자, 메이드 알 함마디 에미리트한국친선협회(EKFS) 회장, 레이먼드 셰플러 하이티(HITI) 대표 등 아랍에미리트(UAE) 인사들도 동행했다.


이들은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생산 라인을 돌아본 후 윤 회장 및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사회공헌부문 각자대표와 환담을 나누고 콜마그룹과의 신규 비즈니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슈뢰더 전 총리 부부, 한국콜마 방문에 윤동한 '한·독 관계 증진 큰 역할 기대'
2일 윤동한(오른쪽부터) 한국콜마 회장이 세종공장을 찾은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 슈뢰더김재단 이사장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콜마홀딩스

이번 방문은 윤 회장과 슈뢰더 전 총리 부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 이사장은 2014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주정부 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월드클래스 300기업 협회장인 윤 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김 이사장은 윤 회장이 독일 아헨공대·프라운호퍼연구소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했으며 월드클래스 기업들이 독일 내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


윤 회장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이사장이 세종공장을 방문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독 관계가 더욱더 단단해 지는데 이들 부부가 큰 역할을 하고 콜마그룹의 UAE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에도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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