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창단 10주년 기념식 개최

  • 심기문 기자
  • 2025-12-08 09:18:05
  • 스포츠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창단 10주년 기념식 개최
3일 열린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창단 10주년 기념식에서 이규복(가운데)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럭비단 선수, 대한럭비협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086280)가 럭비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 12월 럭비단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으로 국내 럭비 맹멱을 유지하고 경기력 발전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2018년 코리아 럭비리그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20년 코리안 럭비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주요 실업 리그를 연달아 제패했다.


2023년에는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우승과 함께 창단 이후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단위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우승, 올해는 충무기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대표 선수들의 활약도 한국 럭비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는 정연식 선수가 한국 럭비 사상 첫 올림픽 득점을 기록했고 2023년 합류한 피지 출신 이모시 바라티 선수는 올해 한국 최초의 외국인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한국 럭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한국 럭비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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