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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유인수, 레지던트로 등장…섬세한 연기 '시선 강탈'

  • 양지연 기자
  • 2018-08-01 08:16:31
  • TV·방송
'라이프' 유인수, 레지던트로 등장…섬세한 연기 '시선 강탈'
/사진=JTBC

배우 유인수가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 4회에서는 낙산 의료원 파견에 맞서 파업을 결의한 상국 대학병원 의료진과 본사 구조조정실을 내세운 구승효(조승우 분)의 대립이 본격화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구승효는 본사 구조 조정실을 앞세워 경영구조진단 실시를 명목으로 전 의국의 당직 스케줄표, 근무 평가 기록부터 모탈리티 컨퍼런스 자료까지 수거해 갔다. 그러던 와중에 암 센터의 특정 날짜 데이터가 삭제된 것을 알게 된 구승효는 구조실 직원들과 암센터에 찾아갔다.


레지던트의 약물오류로 환자가 죽게 되어 그 기록을 삭제한 것. 유인수는 자신의 실수가 밝혀질까 봐 불안해하는 암센터의 레지던트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자신의 실수로 인해 환자가 죽게 되어 괴로워하는 레지던트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유인수는 ‘제 3회 SAC 청소년 연기경연대회’ 독백 연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신예 배우로, 작년 JTBC ‘힘쎈 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한 이후 KBS2 ‘학교2017’,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부암동 복수자들’과 웹 드라마 ‘복수노트’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끊임없이 눈도장을 찍었으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계룡선녀전’에도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유인수의 활약이 앞으로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인수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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