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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가 첫 방송을 한 주 앞두고, 오는 5일 밤 10시와 11시 30분, ‘보이스2 카운트다운’으로 안방극장을 먼저 찾는다. 시청자들이 그간 궁금증을 드러냈던 이야기들을 꽉꽉 채워 담은 알찬 내용으로 극강의 꿀잼을 기대케 한다.
‘보이스2 카운트다운’ 방송에 앞서 오늘(2일) 공개된 영상은 극의 완성도를 높인 촬영 현장 엿보기부터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최초 공개되는 1-2화 맛보기 영상, ‘보이스2’만의 관전 포인트까지, 그동안의 기다림이 아쉽지 않은 풍성한 내용이 담길 것을 예고했다. “‘보이스’보다 더 강한, 더 강렬한 ‘보이스2’가 왔다”라는 이하나의 설명과, “소름끼치게 무섭고, 압도적인 장면들이 여러분들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겁니다”라는 이진욱의 자신감은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개그맨 황제성의 등장은 허를 찌르는 반전. ‘극강의 병맛으로 무장한 꿀잼 예고’라는 자막이 뜨더니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의문의 장면들이 시선을 끈 것. 인터폴 존슨황과 강권주 패러디 여장을 한 황제성과의 유쾌한 상황극을 이어가던 이하나와 이진욱 역시, “이거 아닌데 그죠?”, “에이, 하지 마요”라며 참고 참았던 웃음 폭탄을 터뜨려, 소리추격 스릴러 ‘보이스2’와 병맛 코미디의 콜라보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본편에서는 볼 수 없는 유쾌한 장면들을 담았다. 특히 이진욱과 이하나의 진지한 연기와 반전의 코미디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라는 사전 ‘프리뷰’ 정보를 살짝 공개하며, “그밖에도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알찬 정보로 꽉 채웠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이 진행될수록 물오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이진욱과 이하나가 범죄 상황의 긴장감, 정의 구현의 카타르시스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여타 장르물과 차별화된 이야기와 영상으로 찾아뵙겠다.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