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 18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듀오 콘서트 <권서경X고은성 듀오 콘서트 : MUSICA>는 오랜 준비 끝에 올 해 동명의 앨범을 발매하며 듀오로서 선보이는 첫 번째 공연으로 또 한번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작년 9월 2일 화제를 모았던 기부 콘서트
이번에 발매한 앨범
권태은 감독은 1999년 작곡가로 데뷔하여 JYP 엔터테인먼트 작곡가 및 수석 프로듀서로 역임한 한국 최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중 하나로, 그룹 노을의 ’청혼‘, ’전부 너였다‘, 가수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등 수많은 국내 유수 가수들의 음반에 작/편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또한 <팬텀싱어>, <케이팝스타>, <슈퍼스타 K> 등 굵직한 음악 전문 프로그램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처음으로 세상에 내 놓은 앨범이자 첫 콘서트이기에 남다른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권서경과 고은성. 오랜만에 팬들 앞에 함께 서는 이들에게 이번 듀오 콘서트는 그 동안 기다려 준 팬들에게 전하는 고마운 마음의 표현이며, 앨범에 수록된 곡뿐만 아니라 더욱 다채로운 곡들로 무대가 구성될 예정이다.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It hurts to say goodbye’, ‘MUSICA’, 트렌디한 댄스곡 ‘D’istinto e di cuore‘, 이번 앨범의 유일한 신곡이자 섬세한 발라드 곡 ’제자리표‘, 로맨틱한 이소라의 곡을 트로피컬 라틴재즈로 재탄생 시킨 ’청혼‘까지 그들이 펼쳐갈 음악적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기대하게 만드는, 어디에도 없는 듀오 콘서트가 될 것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