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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함에서 찾는 삶의 이정표..감성에세이 ‘소확행’

  • 정다훈 기자
  • 2018-08-06 21:17:58
  • 라이프
소소한 자각을 일깨우는 에세이 ‘소확행(글로세움)’이 출간됐다.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에 최초로 쓰인 말로 바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즐거움을 뜻한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의 영향으로 취미나 여가생활이 급증하면서 소확행 트렌드는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이기도 하다.

소소함에서 찾는 삶의 이정표..감성에세이 ‘소확행’

도서‘ 소확행’은 60여 개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지혜와 통찰의 메시지를 던진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은 첫 장인 ‘삶은 계란이오’를 시작으로 ‘사는 게 꽃 같네’, ‘다른 태양을 찾아간들’, ‘모든 날이 좋았다’로 구성해 소소함을 담아냈다.


언론사에 30년째 몸담고 있는 저자 배연국은 글쓰기로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한다. 세계일보 논설위원실 실장인 그는 한국기자협회 기자상을 두 번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세상에 하찮은 직업은 없다. 하찮은 게 있다면 자기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태도이다.”라며 “소소한 행복을 즐기며, 자기 일에 소명을 느껴야 한다.”고 집필 의도를 전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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