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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이영이 안방극장 속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심이영이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와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극본 황영아, 연출 전우성 임세준)’를 통해 평일 저녁 다양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속 심이영은 극중 혼자 남겨진 조카 서리(신혜선 분)에게는 친구 같은 외숙모이자 든든한 보호자, 국미현 역으로 분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훈훈한 미소로 서리는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 ‘당신의 하우스 헬퍼’ 속 심이영은 김지운(하석진 분)의 전 연인 이소희 역을 맡았다. 과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지운을 구한 인물. 심이영은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심이영은 두 작품을 오가며 극중 상황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극의 풍성함을 더하는 종횡무진 활약에 평일 저녁 브라운관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고 있는 것.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모아진다.
한편, 심이영이 출연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당신의 하우스 헬퍼’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