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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혜미가 복귀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소속사 블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혜미는 KBS2 새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나혜미는 극 중 김도란(유이)의 동생이자 세상 물정 모르고 자란 단순무식한 성격의 소유자 김미란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캐스팅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나혜미가 유독 관심을 모으는 것은 그가 에릭과 결혼 후 첫 복귀를 알렸기 때문이다.
나혜미는 지난해 7월 신화 에릭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12살의 나이 차를 이겨내고 5년간의 긴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나혜미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인기를 얻은 후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지만 아직까지는 많인 이들이 ‘거침없이 하이킥’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이에 그가 ‘하나뿐인 내편’으로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