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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9일(현지시간)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estival 2018)에 동반 참석했다.
신작 ‘강변호텔’로 초청받은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손을 잡거나 허리를 감싸는 포즈를 취하는 등 당당하게 애정을 과시했다.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 ‘강변호텔’은 제71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한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연인 관계임을 밝혔으며, 현재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