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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66) 또 다시 성폭행 혐의에 휩싸였다.
10일(현지시간)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할리우드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은 새로운 성폭행 혐의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찰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스티븐 시걸의 성폭행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LA카운티 검찰은 지난 1월 두 건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시걸을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나는 1994년 영화 ‘온 데들리 그라운드’에 엑스트라로 나온 당시 18세 배우 지망생 레지나 시몬스를 성폭행했다는 혐의고, 또 다른 하나는 전직 모델 파비올라 데이디스가 2002년 오디션 때 성폭행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이다.
LA타임스는 새로운 성폭행 혐의가 이들 여성에게서 추가로 나온 것인지 제 삼의 피해 인물이 또 있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