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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경비원의 엘리베이터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18일 오전 11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이모(27)씨가 엘리베이터실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씨는 아파트 1층에서 승강기가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25m 아래로 떨어졌다.
경찰은 엘리베이터 고장 등 안전관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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