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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38)과 거미(37) 커플이 예식 준비에 한창이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결혼식 날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지난달 하순 제주도에서 비밀리에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촬영을 진행한 사실을 주변 지인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결혼 준비와 예식을 비공개로 하길 원한다”며 “결정된 사안은 아직 없다”고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선 함구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5년 2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배우와 가수로 활동분야는 달랐지만 오랜 시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조정석이 음악을 매개로 거미와 공감대를 형성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