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서경스타  >  영화

아파트 스릴러 ‘목격자’ 북미, 아시아 등 57개국 선판매

  • 정다훈 기자
  • 2018-08-22 10:27:55
  • 영화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200만을 향한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목격자>가 57개국 선판매 쾌거에 이어 리메이크 판권까지 뜨겁게 논의되는 등 국내를 넘어선 전 세계적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목격자>가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 항공이자 판권을 구매하는 Emphasis에서 선판매된 <목격자>는 북미, 일본, 남미/스페인,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총 57개 국가에 판권 판매 쾌거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와 호주, 뉴질랜드에선 오는 8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대만에선 9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이처럼 스릴러 장르 본연에 충실한 연출과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한 참신한 공간 설정으로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아온 <목격자>는 각국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고 있어 국내를 넘어서 해외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파트 스릴러 ‘목격자’ 북미, 아시아 등 57개국 선판매

<목격자>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는 “<목격자>는 현실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스릴을 통해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추격자>, <숨바꼭질>을 떠오르게 해 해외에서 더욱 눈여겨본 것 같다”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각국에서 받고 있는 리메이크 제안에 대해선 “영화가 국내에서 흥행을 거두면서 자연스럽게 리메이크 판권 논의도 긍정적으로 얘기 중에 있다”며 해외에서 새롭게 탄생할 <목격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개봉 후 이틀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자리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목격자>가 전 세계 개봉과 함께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목격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