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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된 Mnet ‘프로듀스 48’이 11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1위(점유율 25.04%) 자리를 지켰다. 최종 데뷔 멤버 후보로 살아남은 20명의 연습생들 중 미야와키 사쿠라와 장원영의 출연자 화제성이 높게 나타났다.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에 대해 조명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점유율 3.64%)가 2위에 올랐다. 목사가 신도를 폭행하는 충격적인 타작마당 영상에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졌다.
3위는 MBC ‘나 혼자 산다’(점유율 3.23%)로 황지영 PD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어 화제성이 상승했다. 지난 출연자에게 무례한 발언을 한 황PD에게 네티즌은 경솔한 언사였다는 지적을 다수 남겼다.
신정환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JTBC ‘아는 형님’(점유율 2.99%)이 4위를 차지했다. 신정환의 출연을 도운 이상민과 제작진에 네티즌의 원성이 높게 나타났고, 일각에선 ‘더한 사람도 나오는데 어떠냐’는 반응도 있었다.
5위는 모창능력자와 대결을 펼치는 자이언티의 모습이 그려진 JTBC ‘히든싱어 5’(점유율 2.28%)로, 다른 원조가수들에 비해 자이언티의 내공이 부족해 재미없었다는 평과 특색 있는 목소리가 좋았다는 상반된 의견이 발생했다.
뒤이어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취중진담이 화제를 모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점유율 2.03%)이 6위,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한 SBS ‘런닝맨’(점유율 1.91%)이 7위를 기록했다.
8위는 아빠 박주호와 나은, 건후 남매의 일상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점유율 1.9%)가 차지했고, 새로운 컨셉의 교육 예능을 선보인 Mnet ‘방문교사’(점유율 1.83%)가 9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10위는 레드벨벳이 출연한 MBC every1 ‘주간아이돌’(점유율 1.78%)이었다. 아이린의 무성의한 셀프보고서가 공개되자 네티즌의 비판 의견이 다수 발생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6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출연진 1,749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수를 통해 분석하여 지난 27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