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듀엣의 탄생 ‘권서경X고은성 듀오 콘서트’ ...‘문화사색’서 집중 취재

서울경제

최주리 기자
2018-09-07 09:09:19
TV·방송

오늘(7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은 각자 다른 장르에서 활동해오던 베이스바리톤 ‘권서경’과 뮤지컬계의 라이징스타 ‘고은성’이 듀오로 뭉쳐 앨범 를 발매하고 연 첫 콘서트를 만나본다.

둘의 인연은 남성 사중창단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작됐다. 함께 노래한 ‘MUSICA’라는 한 곡이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올리면서 두 사람은 스타덤에 올랐고 돈독한 친구가 됐다. 친분에서 나아가 둘은 올 6월 댄스, 발라드, 트로피컬 라틴재즈 등 다양한 색채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은 앨범을 발매했다.

상남자 듀엣의 탄생 ‘권서경X고은성 듀오 콘서트’ ...‘문화사색’서 집중 취재

‘소소한 발견’ 코너를 통해서는 음악, 노래, 춤, 연기가 결합한 종합예술이자 최고의 문화 산업으로 꼽히는 뮤지컬(Musical). 뮤지컬평론가 원종원 교수와 함께 아는 만큼 즐기게 되는 뮤지컬에 대한 소소한 참견을 이어가본다. 우리가 흔히 ‘세계 4대 뮤지컬’이라 부르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 사이공’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들어본다.

‘아트다큐 후아유’에서는 가창력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가수, 손승연을 집중 취재했다. 한때 뮤지컬 출연 등 겹친 일정으로 성대결절을 겪고 큰 좌절을 맛보게 되지만 다시 일어나 ‘복면가왕’ 18주 연속 우승이란 전설의 기록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재기한다.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거듭난 가수 손승연을 집중 취재했다

MBC ‘문화사색’은 오늘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