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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송은이에게 분노를 터트렸다. 송은이가 정해인과의 식사를 사양했기 때문이다.
6일 밤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배우 정해인 팬이 보내온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정해인 팬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 분이 결혼한 지 1년 된 새댁인데, 남편한테 정해인을 좋아한다고 말을 못했다고 한다. 남편한테 드는 죄책감을 씻을 수 있는 음식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송은이는 “해인이는 보면 볼수록 괜찮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김숙은 송은이에게 “성 붙여라”라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숙 역시 “그런데 난 정해인과 통화한 적이 있다. 은이 언니가 바꿔줬기 때문”이라며 정해인과의 통화를 자랑했다. 이에 이영자는 “너무 추접스러운 짓을 했다”며 맹비난했다.
송은이는 정해인이 밥을 사겠다고 했는데 거절했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이영자는 “너는 무기징역 감이다. 최악의 결정이다”라며 호통을 쳐 좌중을 웃겼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