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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진우가 대인기피증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트로트 가수 성진우가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성진우는 “저는 사실 사람들 만나고 이야기 하는걸 좋아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많이 다운되는 시기가 오고 힘들어졌다”고 털어놨다.
성진우는 “밖에 나가면 ‘요즘 어떻게 지내요’ ‘방송 안나오시냐’ 등의 질문을 많이 하신다”며 “그런데 그 질문들을 어딜 가도 들으니까 나도 모르게 너무 예민해지고 힘들더라”며 과거 힘들었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러고보니 나가기 싫고 지금 저의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들하고만 만나게 됐다”며 대인기피증을 한동안 앓았다고 얘기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