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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가 11월 3∼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13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이 공연은 크러쉬의 지난 7월 미니앨범 ‘원더러스트’(wonderlost)이 후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다. 유명 세션 8명과 밴드 원더러스트를 결성한 뒤 첫 공연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에서 크러쉬는 ‘내 편이 돼줘’, ‘잊을만하면’, tvN 드라마 ‘도깨비’ OST 곡인 ‘뷰티풀’(Beautiful) 등 여러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2012년 데뷔한 크러쉬는 감미로운 보컬에 프로듀싱 능력으로 새로운 음원강자로 떠오른 바있다. 래퍼 지코와 페노메코, R&B 가수 딘 등과 ‘팬시 차일드’란 크루를 만들어 ‘대세’ 뮤지션들의 조합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