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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 전 국회의원(65)이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이날 새벽 4시쯤 서울 서초동 남부순환로에서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임 전 의원은 사고 직후 서울 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 전 의원은 광주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했고, 19대 국회에 광주 북구을 지역구로 입성해 국민의당 법률위원장을 맡았다.
국회의원 퇴임 후에는 임내현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일했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