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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1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타이티 차량(운전자 이모·47)이 갓길에 주차된 렉스턴 차량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사고의 충격으로 렉스턴 차량이 앞으로 밀리면서 피해는 연쇄적으로 일어났다.
렉스턴 차량이 빌라 외벽을 들이받은 뒤 앞서 주차된 포터 차량을 충격했고, 렉스턴과 포터 차량이 다시 움직이며 길 건너에 주차된 차량 2대를 추돌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타이티 운전자 이씨가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파손됐다”고 진술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