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사회  >  사회일반

'제비' 능가하는 초강력 태풍 '짜미'에 日비행기도 기차도 '모두 멈췄다'

  • 이주한 기자
  • 2018-09-30 14:56:34
  • 사회일반
'제비' 능가하는 초강력 태풍 '짜미'에 日비행기도 기차도 '모두 멈췄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초강력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일본 서부에 위치한 간사이 공항이 폐쇄됐다.

일본 기상청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태풍 제비가 강타하며 침수 및 연결 도로 파손으로 고립됐던 오사카(大阪)의 관문 간사이(關西)공항은 이날 낮 11시 활주로 2개를 모두 폐쇄했다.

공항 측은 아직도 태풍 제비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을 하는 가운데 짜미까지 더해져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폐쇄 결정을 내렸다.


공항 폐쇄는 오는 1일 오후 6시까지 19시간가량 이어질 것으로 공항 측은 예상하고 있다.

신칸센(新幹線)과 항공편 역시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도카이도(東海道)신칸센은 도쿄(東京)~ 신오사카(新大阪) 구간, 산요(山陽)신칸센은 신오사카~히로시마(廣島) 구간의 운항이 이날 중지됐다.

JR니시니혼(西日本)은 오사카·교토(京都)·고베(神戶) 지역의 철도 운항을 중단했다. 긴테쓰(近鐵) 등 이 지역 다른 철도 회사도 운행중단에 들어갔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