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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불꽃 축제가 오는 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년 준비한 행사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불꽃을 보기 위해 서울 여의도를 찾는다.

‘모두의 마음속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올해 축제에는 한국·스페인·캐나다 등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해 저녁 7시부터 8시40분까지 총 1시간 40분 동안 불꽃쇼를 선보인다.

또 올해부터는 낮부터 불꽃쇼를 기다리는 관객을 위해 원효∼마포대교 사이에서 오후 3시2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2분간 3차례 낮에도 감상할 수 있는 주간 불꽃이 이어진다.

행사 당일 불꽃쇼가 개최될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가 극식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부 시민들은 불꽃이 잘 보이는 또 다른 명당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불꽃 축제 명당으로 손꼽히고 있는 장소로는 이촌을 비롯한 근교 한강공원이 있으며, 접근성이 좋은 한강 노들섬도 인파가 몰린다. 이와 함께 동작대교 위에 있는 동작 구름·노을카페 등도 불꽃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