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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뜻밖의 Q’ 측이 프로그램 폐지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4일 MBC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뜻밖의 Q’의 종영에 대해서 확정된 바는 없다”며 “현재 종영 또는 시간대 변경을 두고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뜻밖의 Q’의 존폐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지만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서는 빠질 예정이다. 11월 첫째주부터는 해당 시간대에 ‘뜻밖의 Q’가 아닌 ‘언더나인틴’이 편성된다.
‘언더나인틴’은 10대들을 대상으로 랩, 보컬, 퍼포먼스 등 각 파트의 최강자를 선발해 차세대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무한도전’의 후속 프로그램을 선을 보이며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