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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위기의 연속 이유리-송창의, 꽃 길 걷을 수 있을까?

  • 최주리 기자
  • 2018-10-06 08:19:46
  • TV·방송
‘숨바꼭질’ 이유리와 송창의의 한강 데이트 현장이 또 한 번 포착되었다.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강희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 120분을 순삭하는 미친 몰입감과 배우들의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21-24회 방송을 앞두고 이유리와 송창의의 서로를 향한 애틋함과 아련함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숨바꼭질’ 위기의 연속 이유리-송창의, 꽃 길 걷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숨바꼭질’에서 이유리와 송창의는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며 위기의 순간에 닥칠 때마다 유일한 힘이 되어주면서 애틋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유리는 이미 태산그룹의 후계자인 김영민과 정략결혼을 한 상태에서 수행비서로 송창의를 만났기에 이들의 사랑은 매 순간이 역경이고 해피엔딩을 꿈꾸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숨바꼭질’을 애청하는 시청자들은 이유리와 송창의의 절실한 사랑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주로 만남을 갖는 장소인 한강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유리와 송창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얼굴에 상처가 난 송창의와 그 상처를 가슴 아프게 바라보며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있는 이유리의 모습에서는 서로를 향한 간절한 마음과 애틋함이 그대로 전달되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그 어느 때보다 서로를 향한 절실함과 애틋함 그리고 아련함까지 다양하고 복합적인 감정들이 담겨있는 눈빛으로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만으로도 이들이 서로에게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그리고 이유리와 송창의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꽃 길을 맞이할 수 있을 지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진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태산그룹 문태산(윤주상) 회장이 이미 알고 있었음이 밝혀지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민채린의 모습을 끝으로 엔딩을 맞았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누군가와 싸운 듯 얼굴에 상처를 입은 송창의는 오늘 밤 방송에서 또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상상을 뛰어넘는 미친 전개와 배우들의 찰진 연기만으로 120분 시간을 순삭하는 드라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오늘(6일) 밤 8시 45분에 21-24회가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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