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팬클럽 ‘신화창조’의 사랑 덕분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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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데뷔 20주년 콘서트 ‘2018 SHINHWA 20th ANNIVERSARY CONCERT ’HEART‘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민우는 “인생을 살면서 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지만, 인생에서 가장 잘 한 건 ‘신화’를 한 것이다”고 벅찬 20주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화’를 하고, 지금 이시간까지 왔다. 그 옆에는 ‘신화창조’가 항상 있었다. 신화창조 팬 여러분을 위해서 시작부터 지금까지 달려왔다.”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봤다.
이날 이민우는 그룹의 ’장수 비결‘ 로 다시 한번, ’신화창조‘를 꼽았다. 그는 “여러분 때문에 음악을 하고 노래를 하고 무대를 하고 있다.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20년까지 못왔을 것 같다. 여러분 덕분에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끝까지 달릴테니 저희 에릭,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앤디 6명 모두, 좋은 무대와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오로지 신화창조만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행복하셨음 좋겠다”고 함께 장수하는 그룹과 팬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신화는 이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13일 대만, 11월 24일 홍콩 등 해외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