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등장한 가수 김혜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혜림이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의 초대로 새 친구로 합류한 김혜림은 “궁금해하신 분들도 많았을 거고 저도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개인적인 일로 닫혀있던 제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완선과 김혜림은 만나자마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두 손을 꼭 잡은 채 길을 걸었다. 김혜림은 “여기서 보니까 눈물 나려 한다”며 감격했다.
1988년 KBS ‘젊음의 행진’의 전속 아이돌 그룹 ‘통크나이’로 데뷔한 김혜림은 1989년 솔로가수로 전향한 후 ‘디디디’로 히트를 쳤다. 이후 ‘이젠 떠나가 볼까’, ‘날 위한 이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김혜림은 2007년 싱글앨범 ‘어쩌면 좋아’를 발매한 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김혜림은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던 故나애심의 딸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