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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링거 투혼을 발휘했다.
정가은은 10일 자신의 SNS에 “쇼 몇 시간 앞두고 이럴 일이냐고. 머리 망가질까 눕지도 못하고. 약만 타가려고 했는데 주사빨로 힘내서 오늘 더 잘해야지”라며 “엄마는 슈퍼우먼 아자 아자! 힘내자 대한민국 엄마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가은은 인상을 찌푸린 상태로 링거를 맞고 있다. 입술을 내밀고 있는 얼굴이 수척해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너무나 영광스럽게 2019 패션 코드 송유진 디자이너 패션쇼에 제가 모델로 서게 되었습니다. 한참 패션모델 활동을 하던 그때의 저 같은 후배 모델들과 함께 리허설도 하고 피팅도 하고 옛 추억이 새록새록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늙은 언니를 반갑게 맞아준 동생들 고마워”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정가은은 송유진 디자이너 2019 패션쇼에 모델로 나선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