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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 가수 샘 스미스가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소감을 전했다.
샘 스미스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우리의 첫 번째 쇼였다.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나는 이번 여행의 매순간을 사랑했다. 나는 당신들이 찾아주기만 한다면 언제든 다시 올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샘 스미스의 내한 공연이 열렸던 고척스카이돔의 전경이 담겨 있다. 이날 샘 스미스는 2집 ‘The Thrill of It All’ 발매 기념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무대에 올랐으며, 2만 여명의 한국 팬들에 값진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오는 12일과 15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을 마친 후 28일 태국 방콕에서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