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서경스타  >  TV·방송

자살기도 낸시랭 남편 왕진진 치료 후 퇴원, "생각할게 있다"며 화장실서 안나와

  • 장주영 기자
  • 2018-10-10 15:41:55
  • TV·방송
자살기도 낸시랭 남편 왕진진 치료 후 퇴원, '생각할게 있다'며 화장실서 안나와
사진=연합뉴스

10일 자살소동을 벌여 세간을 깜짝 놀라게 만든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이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진진은 10일 새벽 서울 용산구의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감고 쓰러진 한 것이 지인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지인 A 씨는 “생각할 게 있다고 화장실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아 문을 열어보니 쓰러져있었다. 황급히 줄을 끊고 119에 신고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응급실에 실려온 왕진진은 검사를 마치고 회복한 뒤 오후 2시경 퇴원 수속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당시 왕진진이 과거 두 건의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12년을 복역했고 2013년 만기 출소한 이후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 지난 4일에는 낸시랭과 왕진진의 부부싸움 중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달 20일 자정 자택에서 다투던 중 왕진진이 문을 부숴 낸시랭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낸시랭과 왕진진은 대화를 통해 감정을 풀고 화해했다며 해프닝으로 상황이 마무리지어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