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VIBE) 멤버 윤민수와 류재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바이브가 같은 소속사 벤의 역주행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는 바이브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어바웃 미(ABOUT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낫 어 러브(Not A Love)’는 우리가 했던 것은 정말 사랑이 아닌 것인지 아니면 사랑이 아니기를 바랐던 것인지 다양한 물음을 던지는 노래로, 윤민수와 류재현의 조화로운 보컬이 돋보인다.

그 가운데 최근 벤의 ‘열애중’이 역주행을 거듭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프로듀서 바이브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당초 ‘열애중’은 바이브 윤민수가 부르려 했던 곡이었다는 일화가 공개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류재현은 “윤민수씨가 탐냈던 노래인데, 윤민수씨가 미국 가신 동안에 벤을 불러서 불러 보라고 했다”라며 “다 정리 해놓고 윤민수씨가 왔을 때 벤이 부른게 더 낫지 않냐고 보여주면서 정리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윤민수는 “나는 벤을 띄우려고 행사에서 불렀는데 연락도 없더라. 역주행하더니 변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낫 어 러브(Not A Love)’는 우리가 했던 것은 정말 사랑이 아닌 것인지 아니면 사랑이 아니기를 바랐던 것인지 다양한 물음을 던지는 노래로, 윤민수와 류재현의 조화로운 보컬이 돋보인다.

한편 바이브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어바웃 미(ABOUT M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