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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가 같은 날 컴백하는 아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는 바이브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어바웃 미(ABOUT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바이브는 지난 2016년 11월 발매한 정규 7집 파트 2 ‘리피트 & 슬러(Repeat & Slur)’ 이후 약 2년 만에 여덟 번째 정규앨범 ‘어바웃 미’로 돌아왔다.
발표하는 곡마다 높은 음원 순위를 자랑하는 바이브는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는 아이유와 순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윤민수는 “영광의 자리는 아이유가 당연히 차지할 것 같다”라며 “10월 10일 10주년 앨범이라 의미도 있다. 우리도 들어볼 거다. 응원한다”고 재치 넘치게 답변했다.
이어 그는 음원 순위에 대해 “좋은 결과가 있어서 공중파에서 1위를 주신다면 방송에 나가서 활동해보는 것도 의미는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낫 어 러브(Not A Love)’는 우리가 했던 것은 정말 사랑이 아닌 것인지 아니면 사랑이 아니기를 바랐던 것인지 다양한 물음을 던지는 노래로, 윤민수와 류재현의 조화로운 보컬이 돋보인다.
한편 바이브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어바웃 미(ABOUT M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