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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 식품공장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임시 가설물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부상을 당했다.
22일 오후 3시 44분께 대전시 동구 한 식품공장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는 임시 가설물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2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가 A(31)씨를 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매몰됐던 다른 1명도 2시간 가까운 수색작업 끝에 무사히 구조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전 이곳에서 근로자들은 콘크리트 주입 작업을 하는 중이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