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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이 아파트값 폭등 사태와 관련해 스타 강사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조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MBC PD수첩에서 거론한 부동산 스타 강사 세무조사 및 특검 실시해야’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PD수첩’에서 거론한 부동산 스타 강사가 우리나라 전체 부동산을 휘둘러 대고 있는데 이들의 조직에 대한 세무조사와 투기세력에 대한 특별 검사를 선임 수사해 엄벌 백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미친 아파트 값의 비밀’ 편이 그려진 가운데 아파트 값의 폭등 뒤 숨겨진 투기 세력의 실체에 대해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빠숑, 이나금, 주지오 등 스타 부동산 강사들이 언급됐고 이들이 특정 지역을 찍어 아파트 값 폭등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