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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출신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형사소송이 대법원 판결을 받게 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검찰은 A씨에 대한 사기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에 대한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림 2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민사 판결과 형사 판결이 다르고 형사와 관련해 피고인에 무죄로 선고된 것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가져야 할 정도로 공소 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A씨는 1심에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은 무죄, 사기미수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지난 8월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구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