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준이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팀을 향해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개월간 ‘아이언 마스크’에서 포르토스 역을 맡아 열연한 이병준이 마지막 공연을 기념하며 시원한 음료와 간식으로 마음을 전한 것.


오늘 7일(수), 이병준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아이언 마스크’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뮤지컬 팀에게 깜짝 선물을 한 이병준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준은 직접 준비한 음료와 간식을 배경으로 시원섭섭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렇게 지난여름부터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이벤트를 준비한 이병준은, ‘떡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파이팅!’이라는 문구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며 대기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주었다는 후문.

한편, 뮤지컬 팀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하며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마친 이병준은,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출연을 확정하며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이병준이 출연하는 KBS2 ‘죽어도 좋아’는 오늘 7일(수)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