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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에서 보아가 ‘프로듀스 101’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SM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이수근과 함께 보아, 샤이니 키, 엑소 백현 세훈, NCT 태용 재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조세호는 보아에게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다면 본인이 몇 등 했을 것 같으냐”고 질문했다. 보아는 각종 오디션 프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에 보아는 “저라면 절대 출연 안 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보아는 “성격상 예쁘고 깜찍한 걸 잘 못한다. 매력 어필을 잘 못해서 출연 했어도 금방 떨어졌을 것”이라고 답했다.
MC들은 보아에게 “보아 씨도 데뷔 초에 귀엽고 깜찍한 걸 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보아는 “20년 전 이야기라 기억이 안 난다”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