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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서는 새신부 홍현희, 허민, 이수지가 출연했다.
허민은 “혼전임신으로 인해 야구선수 남편에 대해 악플이 달릴까 걱정스러워 몸이 아프다고 한 뒤 사라지듯 방송을 그만뒀다”고 고백했다.
이후 남편을 따라 대구로 내려가 육아와 내조를 하고 있으며, 늦은 결혼과 출산을 동시에 전하며 퍼진 오해와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여는 것. 또한 남현 정인욱이 허민을 응원하기 위해 녹화장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정인욱은 1990년 12월 생으로,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1순위로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해왔다.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한 선수이기도 하다.
정인욱은 지난 2016년 허민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작년 2세를 낳은 소식과 함께 야구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결혼을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었다.
두 사람은 12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