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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유통기한으로 티격태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유통기한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신영수를 위해 김치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부침가루를 집어든 한고은은 유통기한이 1년이 지난 것을 보고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했지만, 유통기한에 민감했던 신영수는 “유통기한 지난 건 버려야 해”라고 반박했다.
신영수는 유통기한이 지난 통조림 등을 정리하자고 제안했고 부엌에서 11년이 지난 골뱅이, 6년이 지난 번데기 통조림들을 발견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한고은은 “상했으면 안 먹으면 된다. 당장 버리고 싶진 않다”고 상반된 논리를 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