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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스타 장백지가 셋째 아들 출산을 인정했다.
17일 장백지 소속사 장백지 공작실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기쁜 소식이 있다. 장백지가 지난 11월 셋째 아이를 낳았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평안하다”고 장백지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아이는 장백지가 계속 지켜 나가야 할 소중한 존재 중 하나다. 앞으로 세 아이 모두를 위해 더 좋은 성장 여건을 만들고, 동시에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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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백지 역시 자신의 웨이보에 “내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캐리커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금빛 드레스를 입고 아기를 안고 있는 장백지와 나비넥타이를 맨 두 아들이 미소를 지으며 아기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장백지는 지난 2006년 사정봉과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이후 아들 루카스, 퀸터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장백지 측은 셋째 아들 출산은 인정하면서도 아이의 아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를 두고 중화권 매체들은 생부에 대한 각종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