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지성, 하성운, 라이관린 등 워너원 멤버들이 개별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2월 31일을 기점으로 공식적인 계약이 종료된 워너원은 각자의 소속사에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다. 다만 1월 시상식과 워너원 콘서트는 예정대로 오른다.
11명의 워너원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윤지성이 될 전망이다. 윤지성은 오는 2월 20일께 발매를 목표로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1년생으로 만 28세가 되는 윤지성은 올해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발빠르게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2월 22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그날들’ 서울 공연에 올라 솔로 활동과 공연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같은 날 한 매체는 하성운도 2월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윤지성과 하성운 소속사 측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날짜 간격을 두고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하성운 소속사 측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향후 활동 방향을 놓고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라이관린 역시 1월 중순 중국에서 연기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출신 라이관린의 현지 인기가 상당한 만큼, 중국 연기자 활동과 한국 그룹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강다니엘과 김재환도 솔로 활동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이대휘와 박우진은 MXM과 함께 브랜뉴보이즈로 팀 활동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옹성우와 박지훈은 배우 활동으로 첫 활동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고, 황민현은 뉴이스트에 합류에 활동을 시작한다는 후문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