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의 4·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6.5% 감소한 3.8조원, 영업이익은 84.4% 급감한 1,1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정기보수로 인한 기회비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가 급락의 긍정적 효과는 4분기보다는 올해 1·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