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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룹 아이즈원(IZ*ONE)이 네 번째 신인상을 거머쥐며 대세 루키의 위엄을 드러냈다.
아이즈원은 지난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 수상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첫 번째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로 데뷔와 동시에 신인답지 않은 역대급 파급력과 화제성을 만들어낸 아이즈원은 ‘2018 AAA’, ‘2018 MAMA’,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이어 이번 ‘서울가요대상’까지 단연 최고의 루키임을 입증하며 데뷔 3개월 만에 신인왕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수상 후 아이즈원은 “이렇게 뜻깊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가 꿈꾸었던 순간들이 실제로 그려질 때마다 정말 행복하고 벅찬 만큼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아직 많이 부족한 저희에게 과분한 사랑 주시는 위즈원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순간 이 마음 잊지 않고 올해에도 더욱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 되겠다”고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아이즈원은 이날 데뷔 앨범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무대를 통해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한편, 국내 시상식 신인상을 연일 휩쓸며 대세 행보를 보인 아이즈원은 오는 2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2019년 본격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