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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수도권 LG베스트샵 30여개 매장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G8씽큐(ThinQ) 체험존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 주부터는 전국 4,000여개 이동통신사 매장과 LG베스트샵에 제품을 전시해 고객들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8 씽큐는 LG전자의 플래그십폰으로 ‘Z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스피커’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Z카메라는 인물과 카메라와의 거리를 밀리미터(mm) 단위로 나눠 계산하고 심도를 표현하기 위한 화면 흐림 정도를 256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에어모션은 G8 씽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또 Z카메라를 향해 제스처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을 구동할 수 있다. 화면 위에서 손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 미리 지정한 앱을 구동할 수 있으며 전화가 왔을 때도 손짓만으로 받거나 끊을 수 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자체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이용하면 화면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선명한 음질로 통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G8 씽큐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