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로 2019년 첫 한국형 공포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속에서 커리어 우먼이자 수 백개의 CCTV, 그리고 폐쇄된 지하주차장에서 탈출하려는 ‘영우’ 역을 맡은 강예원과 ‘영우’에게 불편한 친절을 베풀다 점점 실체를 드러내는 ‘준호’ 역의 이학주는 영화 속 관계와는 정반대의, 남부럽지 않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예원은 “두 번째 만남이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기할 수 있었다. 학주 씨 별명이 독립영화계의 ‘설경구’라 들었다. 연기력이 좋아 함께 연기하는 데 있어서 시너지가 좋았다.”고 말해 이학주와의 영화 속 시너지를 자랑했다. 이학주 또한 “큰 역할이 처음이라 불안했는데, 강예원 선배님과 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됐다. 연기를 하다 헤맬 때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조언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다.”는 말로 강예원과의 찰떡 연기 호흡을 밝힌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날, 보러와요>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강예원과 이학주는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 김숙과의 각별한 인연을 자랑함과 동시에, <왓칭>의 촬영 현장 에피소드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며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이처럼 스릴러퀸 강예원의 귀환과 이학주의 악역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왓칭>은 4월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