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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1일 개봉 예정인 19금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 <헬보이>가 기존 <헬보이> 시리즈와 달리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걸맞게 재치 있는 심의 포기 영상을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영화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영상은 <헬보이> 속 욕설, 블러디 액션 등 높은 수위의 장면들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헬보이’의 바위처럼 거대하고 단단한 오른손이 스마트폰을 터치하자마자 액정이 산산조각 나면서 “$%^$%, 또 깨졌네”라는 말이 더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유혈이 낭자한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이는데, 이에 19금 딱지를 붙이며 수위를 조절하려는 편집자의 노력이 돋보여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극중 펼쳐질 초대형 블러디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크리처들이 ‘헬보이’만의 유쾌한 19금 입담과 날렵한 액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이 이어져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볼거리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영상 말미에는 수세기만에 부활한 마녀 ‘블러드 퀸’과 그녀에게 대적하는 재규어 변신 능력자 ‘벤 다이미오’의 모습까지 볼 수 있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간의 화려한 대결 또한 궁금하게 한다. 이처럼 이제껏 본 적 없는 수위 높은 입담과 과감한 블러디 액션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헬보이>는 극장가를 찾을 성인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유쾌한 19금 입담과 강렬한 블러디 액션을 예고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헬보이>는 4월 11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