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남 TV’의 조남진 관장이 에니매이션 드래곤볼의 동자승 캐릭터 ‘크리링’으로 변신해 귀여운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이어 그는 야노 시호의 주먹을 빠르게 피하며 챔피언의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스파링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이 ‘두더지 잡기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폭발시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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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는 야노 시호와 조남진 관장의 복싱 스파링 현장이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 됐다.
지난주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을 필두로 김구라-정형돈-야노 시호-홍진영-몬스타 엑스 셔누가 마리텔 저택에 모여 새로운 콘텐츠 방송을 선보였다. 이들은 ‘마리텔 저택 주인님’이 정해준 기부금 500만 원을 모으기 위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콘텐츠 방송들로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선공개 영상 속에서 야노 시호는 ‘뷰티 클래스 2차전’으로 ‘복싱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진짜 빨라요~”라며 ‘동정남 TV’에 출연 중인 UFC 선수 출신이자, 챔피언인 조남진을 칭찬하며 결투 신청을 한다. 조남진은 야노 시호의 결투를 받아들여 ‘야노 시호의 뷰티 클래스’에 등장해 먼저 수준급의 복싱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노 시호는 조남진 관장을 향해 제법 빠르게 주먹을 뻗었다. 본격 ‘시호의 주먹을 피하라!’라는 미션을 받게 된 조남진 관장이 ‘크리링’을 닮은 표정을 드러내며 귀요미 파이터로 등극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정남 TV’의 UFC 선수 출신 조남진 관장이 ‘뇌짓수’로 타격 받은 이미지를 ‘복싱 스파링’으로 극복해 챔피언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줘 오늘(19일) 밤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리텔 V2’ 야노 시호와 조남진 관장이 복싱 스파링을 하고 있는 선공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오오오”, “조남진...저 형 진짜 선수였네”, “와 프로는 다르다”, “크리링 멋있다”, “이제 다코야끼 아니다”, “남자 3호 크리링”, “사람이 다르게 보인다”, “두더지 잡기 인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마리텔 V2’에서는 시즌 1과 다르게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를 하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의 방송들이 클라이맥스로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도네이션 목표 금액인 500만 원을 달성하고 모두 무사히 저택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화려하게 컴백한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