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영아가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로 일찍이 주목 받고 있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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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 연출 이병헌)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극이다.
김영아는 극 중에서 한지은(황한주 역)과 공명(추재훈 역)이 몸담고 있는 드라마 제작 겸 마케팅 회사의 CEO ‘이소진’ 역으로 분할 예정. 매사 정확하고 특유의 당당한 카리스마와 츤데레 인간미가 더해진 반전 매력의 캐릭터로 명품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김영아는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에서 검사 ‘양미희’ 역을 맡아 역대급 여성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작년에 이어 김영아 배우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어 2019년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앞서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의 출연이 확정됐으며,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