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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어린 의뢰인>이 지난 4월 10일(수) 종각역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진행한 ‘봄밤의 진심 토크’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규성 감독, 배우 이동휘, 유선과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이 함께한 유쾌하고 뜻 깊었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선은 “<어린 의뢰인>을 통해 아이들을 보호해야한다는 의식을 각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장규성 감독은 “‘이런 문제가 왜 벌어졌을까?’에 대해서 고민했다. 아이의 입장에서 어른들과 사회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진심 어린 작품 참여 및 제작 계기를 전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유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에 이동휘가 넋을 잃었던 생생한 촬영 에피소드로 관객석은 웃음 바다가 되기도 했다. 또한, “사명감을 갖고 참여했지만, 악역을 연기해야만 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울컥 눈물을 흘리는 유선의 모습에 관객들은 위로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배우와 관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한층 더 가까워지는 순간을 담은 장면들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사랑으로 보듬어 줄게’, ‘넌 소중한 존재야! 항상 사랑해’, ‘먼저 손 잡아 줄게’ 등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어린 의뢰인>의 든든한 서포터즈가 되어 줄 것을 약속한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과 단체 사진 촬영의 순간은 훈훈함과 따뜻함을 전하며 <어린 의뢰인>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