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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갤럭시 S10 5G’ 512GB 모델 출고가가 약 10만원 가량 낮아졌다. 256GB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출고가가 유지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갤럭시 S10 5G 512GB의 출고가를 155만 6,500원에서 145만 7,500원으로 9만 9,000원 인하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출고가를 내리지 않았다.
이번 출고가 인하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512GB 모델의 판매가 256GB 모델보다 저조하자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
256GB 모델의 출고가는 139만 7,000원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갤럭시 S10 5G의 256GB와 512GB 모델간 출고가 차이는 약 6만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