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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추석 극장가에서 68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2019년 6월 가장 통쾌한 오락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돌아온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강윤성 감독은 <범죄도시>를 통해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 화끈한 액션, 속도감 있는 전개를 담아내며 관객들의 호평은 물론,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23회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 제1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감독상 등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강윤성 감독은 조직 보스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장세출’의 이야기로 전작과 전혀 다른 결의 오락 영화를 선보인다. <범죄도시>가 실화를 바탕으로 강도 높은 액션과 마동석, 윤계상의 쫓고 쫓기는 라이벌 구도를 통해 재미를 극대화했다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카카오페이지)의 레전드 웹툰 [롱리브더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 유쾌한 코미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을 담아낼 예정이다.
강윤성 감독은 “<범죄도시>가 액션 위주의 통쾌한 영화였다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코믹과 액션을 함께 버무린 영화다.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영화적인 재미가 어우러진 오락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전작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한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을 통해 강윤성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장세출’ 역의 김래원은 “강윤성 감독님과 함께한 소감은 한마디로 최고였다.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면서 작품을 만들어나갔기 때문에 촬영 현장이 늘 즐겁고 설렜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세출’의 반대파 조직 보스 ‘조광춘’ 역의 진선규는 “강윤성 감독님의 작품이기 때문에 주저 없이 참여했다. 감독님은 작품에 대한 의견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제안할 수 있는 분이다”라고 전하며 <범죄도시> 이후 두 번째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충무로의 떠오르는 흥행 ‘킹’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9년 가장 통쾌한 오락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6월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